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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수신] 박양우 장관, 불교계 협조 요청 "종교계 협력 무엇보다 필요"

    | 03-18 14:03


    박양우 장관, 불교계 협조 요청 "종교계 협력 무엇보다 필요"
    "원행스님 "국민 안전이 우선…대중법회 중단과 불교행사 연기 지속"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불교계 지도자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불교계의 선제적 조치에 사의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 근처 식당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불교계가 합심해 대중 법회를 취소하고 불교 행사를 연기하는 등 정부 시책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세계적인 확산 추세여서 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사회·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불교계가 앞장서 국민 화합과 소통에도 힘써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원행스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교계가 어려운 상황이나 국가적 재난 극복과 국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이를 위해 대중법회 중단과 불교행사 연기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전국 사찰에서 재난 극복을 위한 기도정진 수행, 성금 모금, 의료·방역관계자 지원 등 코로나19 예방대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과 다중밀집장소 방역 강화, 방문 자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모두가 화합하면 재난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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