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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일주일째 '제로'…격리 2천250여명
태릉선수촌·대구 중앙교육연수원 등 20개소에 인력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일주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국방부는 18일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1일 기준 총 38명에서 변동이 없으며 완치자는 12명이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30명, 군 자체기준 격리자는 2천250여명이다.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위해 지원한 인력도 연인원 6만명을 넘어섰다.
1월 27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지원한 군 인력은 연인원 6만2천50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의사 3천238명, 간호사 8천577명, 지원인력 5만690명이다.
현재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군 의료인력은 의사 109명, 간호사 344명 등 3천73명이다.
또 국군대구병원과 국군대전병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에 의료인력 372명, 지원인력 358명을, 태릉선수촌과 대구 중앙교육연수원 등 생활치료센터에 지원인력 197명을 각각 파견했다.
국방부는 마스크 제작과 소포장, 판매처를 비롯해 방역물자 수송, 방역 및 소독을 위한 인력도 파견 중이다.
three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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