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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프로젝트, 27일 트레이시 에민 소개전…"지드래곤 소장작"



▲ 공유경제 미술품 투자기업 피카프로젝트는 오는 27일 서울시 강남구 피카갤러리에서 미술품 공유 프로젝트 트레이시 에민 소개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소장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며, 전시작은 지드래곤의 애장품 중 하나로 2015년 운영을 시작한 카페 몽상드애월에도 전시된 바 있다.
트레이시 에민은 영국 출신 현대 미술가로, 대표작 '나와 함께 잤던 모든 사람들(Everyone I Have Ever Slept With) 1963-1995'을 시작으로 설치, 사진, 드로잉, 회화, 비디오, 텍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자호 대표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이자 예술품 애호가로 잘 알려진 지드래곤과 기획 프로젝트의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어지는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시장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술품 공유 프로젝트는 트레이시 에민을 시작으로 앤디 워홀 등 다양한 미술 작가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피카프로젝트는 미술품 공동 구매 및 소유를 통해 미술품 시장 대중화를 추구하는 공유경제 기업으로, 갤러리와 경매시장으로 양분된 미술시장에서 정보기술(IT) 기술을 활용해 젊은 세대의 미술품 투자 기회를 늘리는 등 미술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연합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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