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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장관, ESCAP 사무총장과 협력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8일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 샴샤드 악타 사무총장을 만나 한-ESCAP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과 악타 사무총장은 ESCAP 회원국의 정보격차 해소와 인력양성을 위해 2006년 인천 송도에 설립된 아태정보통신교육원(APCICT)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교육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미래부의 창조경제 추진 정책과 성과 사례를 ESCAP의 혁신·투자 부문 역할 확대 계획에 반영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이 주도하는 ESCAP 아·태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계획(APIS)의 회원국 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악타 사무총장은 '2015 유엔 개발협력포럼 고위급 심포지엄'과 '제7차 세계물포럼' 참석차 방한했다.
br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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