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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비에이벤처스, 인도 더게인과 '스타트업 지원·기관 협력' MOU



▲ 씨비에이벤처스는 지난 3일 인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더 게인(The Gain)과 국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인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과 인도 스타트업을 위한 상호 보육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합의하고, 공동 투자를 위한 펀드 구성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오는 5월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그간 양사가 별도로 진행해 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연결해 한-인도 스타트업 공동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상호 사업과 투자 기회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 5개사와 인도 대기업 전략적 파트너십 매칭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향후 단일 프로그램이 아닌 전방위적 지속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게인은 4차 산업 기반 스타트업 대상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19' 참석 등 다수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경험한 푸니마 쉐노이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동욱 대표는 "인도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현지 사업 파트너 확보가 정착과 생존의 관건"이라며 "기업의 성장단계별 니즈에 맞춘 체계적 지원체계를 확충해 인도 진출 성공사례를 지속해서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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