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코로나19 74명 늘어 총 8천236명…증가폭 이틀째 100명 밑돌아
1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8천23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7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은 전날 76명에 이어 이틀째 100명 이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74명 가운데 42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5명, 경북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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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또 집단감염…성남 은혜의강 교회 하루새 40명 확진
경기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수정구 양지동) 신도 4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 124명(15일 0시 기준)에 이어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으로는 2번째로 많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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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특별입국절차 유럽발 전 항공노선 탑승자로 확대
유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에 확산함에 따라 정부가 특별입국절차 대상국을 오늘부터 유럽 전역으로 확대했다. 정부는 관계 부처 논의를 거쳐 특별입국절차 대상 국가를 전 세계 모든 국가로 확대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부터 기존 유럽 6개국 출발 항공 노선에서 적용되던 특별입국절차를 유럽발 전 항공노선 내·외국인 탑승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폴란드, 러시아 등 유럽 전역에서 출발하는 직항과 두바이 등을 경유하는 경우에도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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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강 첫날 대학 온라인강의 서버 '폭삭'…교수·학생 우왕좌왕
개강을 2주 늦춘 서울 시내 대학들이 16일 온라인 강의로 봄 학기를 시작했지만 서버 다운 등으로 학생들이 제대로 수업을 듣지 못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 방식이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익숙하지 않은 데다, 비슷한 시간대에 여러 사람이 학교 서버에 접속하면서 혼선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고려대·국민대·서울대·중앙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 등은 온라인 수강을 위한 학교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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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해서 숨쉬기도 불편해요"…코로나 스트레스도 확산
"어머니가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데 저도 코로나에 걸릴까 봐 너무 불안해요. 요즘엔 가슴 통증에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아요." 부산 한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걸려온 전화 상담 내용이다. 한 30대 여성은 다니던 헬스클럽을 계속 가야 할지, 확진자가 거쳐 간 곳을 자신도 다녀왔는데 괜찮을지를 상담사에게 물었다. 이 여성은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없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듣고서야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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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마스크 안 샀는데…누가" 명의도용 신고 잇따라
정해진 요일에 공적 마스크 2장을 살 수 있도록 한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뒤 명의가 도용돼 마스크를 못 샀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50분께 남구 주월동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려다 누군가 자신의 명의로 이미 마스크를 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력을 조회한 결과 무안의 한 약국에서 누군가가 A씨의 주민등록번호로 마스크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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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황교안에 "협량·쫄보 정치…입다물고 종로 집중하라"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16일 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겨냥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텐데. 이제 그만 입 다물고 종로 선거에나 집중하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오늘 황 대표가 기막힌 말을 했다. 참 가관이다"라며 "협량 정치, 쫄보 정치를 하면서 총선 승리보다는 당내 경쟁자 쳐내기에만 급급했던 그대가 과연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나"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는 황 대표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을 향해 "지역을 수시로 옮기며 억지로 명분을 찾는 모습은 우리 당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정치 불신만 더 키울 뿐이다. 넓은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직격탄을 날린 데 대한 반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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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시장 불안한 출발…주가 급등락에 환율·금리 하락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인하한 16일 오전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7포인트(0.24%) 오른 1,775.71을 가리켰다. 지수는 33.99포인트(1.92%) 오른 1,805.43으로 개장한 뒤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서 1% 이상 급락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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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기준금리 금명간 내릴듯…0.50%p 인하 가능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하면서 한국은행도 금명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조정 폭도 0.25%포인트보다는 0.50%포인트 수준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준금리가 0%대가 되면 사상 처음이다. 한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당초 17~18일께 임시 금통위를 열어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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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경기 비규제지역 아파트 매매, 4개월전보다 50% 증가
12·16 규제 대책 이후 서울·경기에서 아파트 매매량이 주춤했다가 지난달 경기 지역의 매매량이 비(非) 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서울·경기 지역의 대책 전후 아파트매매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기 비규제지역은 12·16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해 11월에 1만330건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1만5천455건이 거래돼 11월 대비 49.6% 증가했다. 직방은 지난달 20일 조정대상지역으로 편입된 수원·안양·의왕을 포함해 과천, 광명, 구리, 남양주(별내·다산동), 성남, 용인(수지·기흥), 하남, 화성(동탄2)을 규제지역으로, 그 밖의 지역을 비규제 지역으로 구분해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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