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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무비] 카드공제율 2배↑·車개소세 70%↓…코로나19 경제처방전

[https://youtu.be/B5mnBA6twAk]
(서울=연합뉴스) 꺾일 줄 모르는 코로나19의 기세는 국민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생계에 직격탄을 맞고 관련 기업들도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대해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자영업자 3명 중 2명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경제활동과 경제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민생·경제 여건 전반에 어려움이 커지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해 20조원을 투입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종합대책 주요 내용을 보면 6월까지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70% 깎아주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은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소상공인 임차인이 임대료를 인하하면 정부가 절반을 부담하고,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 영세 개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2021년 말까지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합니다.
그 외 5대 소비쿠폰제, 가족돌봄비용 지원, 지역사랑·온누리 상품권 발행 확대 등 다양한 민생·경제 대책을 내놨습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