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소기업 자금 지원 확대…코로나 피해 금융안전망 구축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임대료 납입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정책자금 마련 등 '2020년 중소기업 자금지원계획'을 변경 공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설자금인 코로나19 피해 소기업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은 2억원 이상 규모 자금이 필요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4억원까지, 은행 개별금리를 따르되 시가 이차보전율 2.5%를 지원한다.
신용등급이 좋은 기업은 0%대 금리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자금은 정책자금 지원 제외대상인 교육서비스업, 병·의원, 건설업 등 일부 업종도 한시적으로 허용, 지원 효과를 높였다.
임대료 납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특화자금인 소상공인 임대료 특별자금 500억원은 1억원 한도로 시가 지원하는 이차보전율 1.7%를 차감한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 기존 중소기업 시설자금 100억원의 금리 2.7%를 1.9%로, 창업특례자금 20억원의 금리를 2.3%에서 1.5%로 획기적으로 낮췄다.
자금별 접수기관은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이다.
추가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금 추이를 면밀하게 살펴서 필요한 곳에 충분한 자금이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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