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프린트
• 스크랩
• 이전
• 다음

1. 
2. 

싱가포르 코로나19 확진 13명 늘어…캄보디아서도 2명 증가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00명으로 증가했다.
14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자국민과 외국인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9명은 최근 14일 이내 말레이시아와 미국 등 외국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사회 감염으로 분류된 4명 가운데 1명은 한 노래 교실 단체의 만찬 행사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이 행사와 연관된 집단감염자는 모두 44명으로 늘었다.

한편 캄보디아에서는 전날 캐나다인과 벨기에인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수도 프놈펜에서 처음으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여서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한 채 접촉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youngky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