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트럼프,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 선포…드라이브스루 검사 도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 자동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한국식 선별진료소를 본뜬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도입할 의향을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는 오늘 2개의 매우 큰 두 단어 '국가 비상' 사태를 공식적으로 선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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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서 해양수산부 직원 코로나19 추가 확진
최근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더 나왔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나성동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해양수산부 소속 직원으로, 이에 따라 해수부 내 감염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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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문가, 코로나19 6월 종식설에 "온도에 영향 증거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기온이 오르는 6월이 돼야 진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온도에 영향을 받는다는 증거가 없다는 중국 전문가의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전문가팀 소속 청광(曾光) 중국질병예방센터 교수는 코로나19 종식과 관련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청 교수는 신경보와 인터뷰에서 "현재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 것이라고 예측할 방법은 없다"면서 "코로나19는 이미 세계적인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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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95 마스크가 의료진에 꼭 필요한 이유…감염위험 465배 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보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465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14일 국제학술지 '병원감염저널'(Journal of Hospital Infection) 최신호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 종난병원(Zhongnan Hospital) 연구팀은 지난 1월 2~22일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493명(의사 135명, 간호사 358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에 따른 감염 위험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 278명(의사 56명, 간호사 222명)은 감염 위험이 큰 환자 격리지역에 근무하면서 N95 방역 마스크를 착용했다. 반면, 나머지 215명(의사 79명, 간호사 136명)은 상대적으로 감염위험이 낮다고 판단되는 비격리지역에 주로 머무르면서 어떤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았다.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의료진이 많았던 건 초기에 이 감염병의 위험도가 파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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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면 품절·비싸면 1장 17만원까지…여전히 힘든 '마스크 직구'
"A사 마스크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데, 요즘 이탈리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난리라 재고가 없어요." 지난 12일 한 온라인 쇼핑몰에 유명 브랜드 A사 마스크가 10장에 50여만원으로 올라와 있었다. 제품을 올린 업체는 영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국내로 배송하는 구매 대행업체였다. A사 마스크는 가격이 비싼 편이나 필터가 정교하다는 평가가 있어 인기가 높다. 직접 업체 측에 마스크 구매를 문의해 보니 이미 매진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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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학연기는 '겨울방학 연장'일까…"새 학기 시작해 휴업 중"
코로나19 탓에 개학이 늦춰지면서 발생한 '3주의 개학연기 기간' 성격을 두고 겨울방학의 연장이 아닌가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법령상 새 학기가 시작한 상황으로 봐야 한다는 데에 교육계 이견이 없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0학년도 1학기'는 지난 1일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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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제보] 코로나19로 택배 이용 급증…주택가 곳곳 쓰레기 더미 '몸살'
[이 기사는 서울 마포구에 사는 이모(50대)씨가 보내주신 제보를 토대로 연합뉴스가 취재해 작성했습니다.] "쓰레기 더미 보이시나요. 여기서 10년 살았지만 저 정도 분량은 난생 처음이네요." 서울 마포구의 원룸 밀집 지역에 사는 이모(50대·자영업)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45분께 동네 시장 부근을 지나가다 생소한 광경을 목격했다. 동네 재활용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곳에 평소보다 5~6배는 됨직한 분량의 스티로폼과 택배 상자, 비닐 포장재 등이 쌓여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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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장 또 연장'…대기업 '코로나19 재택근무' 장기화 추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으면서 대기업들이 재택근무 기간을 거듭 연장하고 있다.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등으로 서울에서도 밀집건물 감염 우려가 커지자 1주일 단위로 재택근무를 재연장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고, 그동안 버텼으나 결국 도입하는 기업도 생기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난달 말부터 재택근무를 시작한 대기업 상당수가 사태 장기화에 따라 재택근무 기간을 속속 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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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 '올스톱'…"이런 일은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편이 급감하면서 14일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멈춰 섰다. 중국과 일본·태국·대만·말레이시아 등을 잇는 제주 직항 노선이 차례로 중단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8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오후 3시 제주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아시아 D7501편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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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어렵다면 국민연금 보험료 인하·납부예외 신청가능
국민연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입자의 신청을 받아서 보험료를 한시적으로 하향 조정하거나 면제해주기로 했다. 1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9조에 근거해서 가입자의 보험료를 산정하는 기준소득월액을 특례 조치로 변경해 보험료를 낮춰줄 수 있다. 경기불황이나 사업중단 등으로 실제 소득이 현재 적용 중인 기준소득월액보다 20% 이상 떨어지면 가입자의 신청으로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월액을 낮춰서 보험료 인하 혜택을 보게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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