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분석 사이트 '코로나-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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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밤새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지난 8∼10일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다가 11일 3명, 12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는 전날 481건을 검사했지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94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99명)을 유지했다.
이날까지 부산에서는 1만3천529명이 검사를 받아 94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
전날까지 3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격리 입원 치료 환자는 59명(타지역 이송환자 2명 포함하면 61명)으로 줄었다.
자가격리 대상도 지속해서 감소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자가격리 대상은 185명이다.
부산에서는 이달 들어 추가 확진 추세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른 형편이다.
문진표 작성하는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 사진]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 유입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확진된 93번 확진자는 대구에 머물다가 지난달 23일 부산에 왔고, 94번 확진자도 서울에서 지난 9일 오후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온 뒤 11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2∼3명씩 간헐적으로 확진자가 나오는 데다 콜센터 등 다중집합시설에서 산발적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 개연성이 여전한 것도 문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감염병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 확진 환자가 나오고 있어 걱정"이라면서 "코로나19가 잠복기가 길고 감염원이나 감염경로 추적이 어려워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 감염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3/13 10: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