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선 저상트램 조감도
변호사인 김현성 예비후보는 "트램 건설로 최소 2~3개 차선이 축소되고 중앙분리대 화단, 자전거전용도로가 철거된다는 사실을 대다수 주민이 모르고 있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트램 가설 전에 시뮬레이션하고 교통체증, 소음, 전자파, 차량기지 조성 등 각종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의원 출신인 오은택 예비후보도 "불과 1.9㎞ 남짓한 오륙도 트램 노선은 걷기에는 멀고 차 타기에는 짧은 애매한 거리"라며 "트램이 도입되면 경성대·부경대역 주변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이 구간을 지나는 12개 버스 노선도 축소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한국당 후보들이 선거를 앞두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수년간 준비해온 수원, 성남 등 수도권 도시를 제치고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사업을 남구에 유치했다"며 "지하철은 1㎞ 건설비가 1천400억원 공사 기간 8~9년이지만 트램은 1㎞ 건설비 250억원, 공사 기간 1년이고 사업이 완료되면 용호동 주민의 삶이 달라질 뿐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륙도선 트램이 조성되면 경성대·부경대 역 앞, 부경대 정문, 남부운전면허시험장 교차로, LG메트로시티 교차로, 이기대 어귀 삼거리 인근 등에 정거장 5개가 설치된다.
철도기술연구원이 2022년 6∼12월 실증 운행을 하고, 2023년부터 시가 상용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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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2/11 06: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