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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정글돔 전경[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온실인 거제시 '정글 돔'이 16일 개장했다.
경남 거제시는 이날 오후 거제면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정글 돔 개장식을 했다.
정글 돔은 달걀 반쪽을 엎어놓은 독특한 형태를 자랑한다.
국내 최고 높이(30ｍ), 최대 면적(4천468㎡)을 자랑한다.
지난해 10월 거제섬꽃축제 정글돔 관람행렬[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리수나무 카나리아야자, 극락조화 등 300여종, 1만 그루에 이르는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이색 식물이 정글 돔에서 자란다.
일반관람은 17일부터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천원(거제시민 4천원·20명 이상 단체 3천원)이다.
거제시는 2014년 6월부터 국비·지방비 280억원을 들여 농업개발원 야외에 정글 돔, 야외생태공원,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시작해 이번에 마무리했다.
거제시농업개발원 전경(거제=연합뉴스) 국내 최고 높이(30ｍ)와 최대 면적(4천468㎡)을 자랑하는 정글 돔 등 거제식물원이 들어선 경남 거제시 거제면 거제시농업개발원 항공사진.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1/16 14:18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