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신임 경무관 예정자[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경찰청이 2년 만에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을 배출했다.
경찰청은 30일 오전 경무관과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를 발표했다.
전국에서 경무관 승진 예정자 22명 중 김영일(56) 부산경찰청 경무과장이 포함됐다.
부산경찰청에서 경무관을 배출한 것은 2017년 12월 박경수 경무관에 이어 2년 만이다.
김 신임 경무관은 간부후보 38기로, 1990년에 경위로 임용된 뒤 부산경찰청 정보계장, 경남경찰청 수사과장, 경남 거제경찰서장, 부산경찰청장 정보과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인사에서 부산에서 경무관이 나오지 않았고 지난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역할을 한 부산경찰청에서 올해 경무관이 배출되리라는 기대가 컸다.
이번 경무관 승진에서는 이례적으로 지역 경찰을 배려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보통 1∼2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경찰청 본청과 서울경찰청 소속이 경무관으로 승진한 데 비해 올해 인사에는 승진 예정자 22명 중 8명이 지역 경찰이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을 비롯해 경남, 대구, 전남, 전북, 충북, 경기남부, 강원 등 골고루 경무관 승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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