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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새로운보수당 내년 1월5일 창당…"정치환경 변화에도 직진"

    정당 | 12-19 10:50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위원회 비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이동환 기자 =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변혁) 의원들이 중심이 된 신당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이 내년 1월 5일 창당하기로 일정을 확정했다.

    새보수당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창당준비위 비전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창당 행사 시간은 오후 2시이다.

    그는 이어 "각 지방 시·도 당은 연내 창당하는 것을 원칙으로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새보수당이 창당하면 자유한국당과의 보수통합 논의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하 위원장은 "소위 '4+1'의 사기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 정의당이 선거법에 불만이 있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할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바른미래당도 변화가 있다"며 "새보수당은 그 주변 정치환경 변화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직진한다"고 밝혔다.

    하 위원장은 또 지난해 울산시장 지방선거와 관련한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에 대해 "청와대가 기획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몸통인 총체적 관권 부정선거"라고 규정한 뒤 "문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유승민 의원도 "불과 4년 전 청와대가 총선 관련 여론조사를 주도했다는 혐의로 전직 대통령이 2년 형을 확정받고 감옥에 들어가 있다"며 "그 사건에 비해 지금 드러난 울산시장 부정선거는 훨씬 더 취약하고 불법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국회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의 국무총리 지명에 대해서는 "민주공화국 헌정질서를 뒤흔드는 일"이라며 "(정 의원을) 국무총리로 내정한 문 대통령이나 그걸 덥석 받은 정 의원이나 똑같은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min2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19 10: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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