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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美정찰기 이어 해상초계기도 한반도 비행…대북감시 강화

    국방 | 12-04 09:43

    [그래픽] 최근 북한 도발에 따른 미군 정찰기 대북 감시 강화 


    [그래픽] 최근 북한 도발에 따른 미군 정찰기 대북 감시 강화(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미국 정찰기 2대가 동시에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며 대북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대의 정찰기가 같은 날 동시에 출격한 것은 이례적이다. zeroground@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미군이 정찰기에 이어 해상 초계기도 한반도 상공 임무에 투입하며 대북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비행은 미군이 지상뿐 아니라 해상 감시까지 강화하며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의 추가 도발 동향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4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미 해군 해상초계기 P-3C는 한반도 상공 2만2천피트(6천705.6m)를 비행했다.


    일반적으로 P-3C는 레이더 등을 이용해 잠수함을 탐색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달 28일 오후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 전후로 미군 정찰기의 한반도 비행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미국 공군의 지상감시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가 한반도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2일에는 RC-135W(리벳 조인트), 지난달 30일과 28일에는 U-2S(드래건 레이디)와 EP-3E 정찰기 등이 한반도 상공으로 출동했다.

    연이은 미군 정찰기 한반도 비행은 북한이 미국에 일방적으로 통보한 '연말 시한'을 앞두고 미국이 북한의 무력 도발을 경고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무력 사용' 경고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미군이 정찰기의 위치 식별 장치를 의도적으로 켜놓고 비행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p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4 07: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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