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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백사장을 가르는 제주마들의 말발굽 소리 들어볼까"

    여행 | 06-26 16:08

    렛츠런파크 제주, 내달 7일 곽지해수욕장서 해변경주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여름 제주의 하얀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이색 볼거리 가운데 하나인 제주마 해변경주가 올해도 열린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8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렛츠런파크 제주 주최로 열린 '경주마 해변경주'에서 관람객들이 말과 기수를 응원하고 있다. 2018.7.8 jihopark@yna.co.kr

    렛츠런파크 제주는 7월 7일 제주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말의 고장 제주의 대표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주마들이 제주시 애월읍 곽지 해수욕장을 달리는 해변경주 '2019 곽지 해변을 도르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주엔 경주마 8마리가 백사장에 마련되는 간이주로 200m를 질주하게 되며, 렛츠런파크 제주의 현역 경주마와 기수들이 참가해 시속 60km 이상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변 경주에선 실제 경마와 달리 베팅은 할 수 없지만 렛츠런파크 제주가 배부할 응모권 1천600장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주마들의 시합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가족이 각각 말과 기수 역할을 맡아 모래밭 20m 구간을 업고 뛰는 달리기 시합이 진행되고, 제주 자치경찰단 기마대와 유소년 승마단이 펼치는 말 퍼레이드 등도 펼쳐진다.

    또 행운 편자 만들기, 여행 추억 엽서 남기기, 무료 초상화 그려주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은 "해변경주는 관광객 유인,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가치 제고 측면에서 이미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해변경주가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iho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26 10: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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