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2일 오후 울산시청 앞에서 열린 '한국조선해양 본사 울산 존치 범시민촉구대회'에 참가한 시민이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에 따라 설립되는 중간지주회사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울산시의장이 현대중공업 법인분할(물적분할) 이후 설립되는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 본사 울산 존치를 촉구하기 위해 삭발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열리는 시민 총궐기 대회에서 송 시장과 황 의장이 울산시와 시민 대표로 한국조선해양 본사 울산 존치를 촉구하고자 삭발하기로 했다.
이날 대회는 시민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보물을 나눠주는 시민 선전전과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앞서 전날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시민 총궐기 대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한국조선해양 본사 서울 이전이 가져올 심각성을 공유하고, 울산 존치를 촉구하는 각계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서다.
또 현대중공업 본사가 있는 동구지역 주민들도 동구보건소 앞 광장에서 한국조선해양 본사 이전 반대 동구민 촉구대회를 열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시민 염원을 담아 한국조선해양 본사 울산 존치를 반드시 이뤄내자"고 말했다.
5월 23일 현대중공업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이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에 따라 설립되는 중간지주회사 한국조선해양의 본사 울산 존치를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와 결의문을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왼쪽)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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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5/29 10: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