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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산 도심에 2023년까지 지능형 방범 CCTV 2천500대 추가
부산 | 03-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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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CCTV범죄에 취약한 사각지대에 설치된 방범용 CCTV[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가 2023년까지 지능형 방범 폐쇄회로(CC)TV 2천500대를 추가하고 노후 CCTV 2천300대를 교체한다.
부산시는 현재 5천100여 대에 그치는 지능형 방범 CCTV를 2023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2천500여 대를 추가로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정보처리기기 확충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각종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높이고자 90억원을 들여 화질이 낮은 노후 CCTV 2천300여 대를 교체한다.
현재 부산에는 방범용 CCTV 8천461대(부산시 5천39대, 구·군 3천422대)가 가동 중이다.
시는 올해 10억원을 들여 방범취약지를 중심으로 CCTV 12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CCTV가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를 돕거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관리에 이용되는 등 시민 안전에 기여해왔다"며 "특히 지능형 CCTV 등을 확충하면 관제 효율이 향상되고 각종 사건·사고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시민 안전에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3/22 09: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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