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장 수여(창원=연합뉴스) 마산중부경찰서 김균 서장(가운데)이 30일 오전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NH농협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2019.1.30 [마산중부경찰서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30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23일 오후 2시 50분께 70대 시민 A씨는 대출 관련 전화를 받고 창원의 한 NH농협은행을 찾아 현금 500만원을 대출했다.
이후 A씨는 전화 통화를 하면서 계좌번호를 받아 이체를 시도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행원 김연정(34)씨가 동료에게 경찰에 신고를 요청했다.
직원 홍승윤(53)씨는 A씨가 계좌 이체하려는 것을 막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은 "A씨가 '돈을 입금하면 더 많은 돈을 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입금하려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금전적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균 마산중부서장은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한다"며 "금융기관과 협조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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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1/30 15: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