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09.28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잠적 8년간 매달 700만원 쓴 최규호의 '황제 도피'

    사건/사고 | 12-19 16:03

    1천여 차례 차명 진료·각종 취미 즐겨…미용시술까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뇌물을 받고 8년간이나 달아난 최규호(71) 전 전북교육감이 매월 700만원 이상을 써가며 '황제 도피'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뇌물 3억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받던 최 전 교육감은 2010년 9월 소환을 앞두고 돌연 종적을 감췄다.

    변호사조차 그의 잠적 소식을 모를 정도였다.


    그는 급한 대로 수중에 있던 1억원가량을 들고서 몸을 숨겼다.

    수의 입은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수의 입은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주 초기 찜질방 등을 전전했고 서울을 거쳐 2011년 4월께 인천에 자리 잡았다.

    지난달 6일 잡힐 때까지 인천에 은신했다.

    그는 동생 최규성(68)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의 도움을 받거나 자신이 교수 행세를 하며 친분을 맺은 동호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는 수법으로 도피 생활을 해왔다.

    '마당발 기질'은 도피 중에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최 전 교육감은 인천지역 아파트 3곳을 옮겨 다니며 '김 교수'나 '서 교수' 행세를 했다.

    평소 부동산중개인에게 선물을 하는 등 친분을 쌓은 뒤 가짜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해 아파트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동호회 회원에게 수천만 원을 빌려주기도 했다.

    이러면서 수시로 연락하던 동생과 동생의 부하 직원 등 3명의 인적사항으로 병원 등 의료기관 84곳에서 총 1천26차례에 걸쳐 진료를 받아 2천130만원 상당의 요양급여비용을 부정으로 수급했다.

    그는 도주 기간 연평균 65차례 외래진료를 받았다. 이는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17회에 4배에 가까운 수치다.

    또 차명으로 생활비 계좌 3개와 주식계좌 5개를 사용했다.

    테니스와 골프, 댄스, 당구 등 취미를 즐겼고 미용시술까지 받았다.

    검찰은 "최 전 교육감이 도주 기간에 생활비로 매월 700만원가량 사용해왔고 실제 소비액은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차명으로 억대가 넘는 돈을 주식에 투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도피 기간 최 전 교육감의 생활비 계좌 입금액은 총 4억9천여만원에 달했다.

    그는 도피 자금 출처에 대해 "1억원을 들고 달아났고 돌아가신 형이 목돈을 줬다"고 진술했다.

    검거 당시에는 아파트 보증금과 동호회 회원들의 대여금, 주식계좌 잔액 등 1억4천여만원을 보유 중이었다.

    체포될 때까지 살던 아파트에서는 현금 395만원이 발견됐다.

    최 전 교육감은 2007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이 9홀에서 18홀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교육청 소유 땅을 매입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지난달 23일 구속기소 됐다.

    그는 지난달 6일 인천시 한 식당에서 도주 8년 2개월 만에 검거됐다. 수뢰 혐의를 시인했지만 구속 직후부터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검찰은 19일 최 전 교육감을 사기와 국민건강보험법·주민등록법·사문서 위조·위조사문서행사·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추가로 불구속기소 했다.

    sollens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2/19 13:08 송고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

      스토킹 피해주장 A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민과 여성...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