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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재단, 미 시카고서 '한국학 학자의 밤' 행사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은 27일 오후 7시 30분(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의 쉐라톤 호텔에서 '한국학 학자의 밤'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학 학자의 밤 행사는 2015년 북미아시아학회(AAS) 연례회의의 하나로 열린다. ASS 회의는 아시아학 전공학자 3천여 명이 322개 패널을 구성해 논문을 발표하고 학문 성과를 교환하는 자리로 이 가운데 한국 관련 패널은 23개이다.
재단은 미 한국경제연구소의 니컬러스 하미세비츠 학술담당 국장, 컬럼비아 대학의 조너선 키프,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유진 박, 인디아나 대학의 마이클 로빈슨 등 한국 전문가들이 회의 참석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교류재단의 유현석 이사장은 ASS 연례회의에 앞서 26일 오후 4시 30분 미시간 대학교 남상용 한국학연구소에서 '대한민국 공공외교에 대한 새로운 생각: 공공외교 3.0을 향하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kjih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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