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09.25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국제] '北미사일기지 13곳' 美CSIS보고서로 신고·동결 필요성 부상

    미국/북미 | 11-13 10:54

    폐기대상시설 스스로 정하는 '北 셀프 비핵화' 문제점 강조
    미사일시설 등 가동중단 합의 '공백'…협상 통한 핵동결 필요성도 부각




    북한 삭간몰 미사일 기지와 주변 지형 위성사진
    북한 삭간몰 미사일 기지와 주변 지형 위성사진(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 글로브'가 지난 3월 29일(현지시간) 촬영한 북한 황해북도 황주군 삭간몰에 있는 미사일 기지 사진.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12일 삭간몰 미사일 기지는 북한 당국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약 20곳의 '미신고 미사일 운용 기지' 중 위치가 확인된 13곳 가운데 하나라며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기지라고 밝혔다.
    ymarshal@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북미간 비핵화-상응조치의 접점 찾기가 난항을 빚고 있는 가운데, 북한 미공개 미사일 기지 현황을 소개한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보고서가 나와 북미협상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북한 안에 그간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20곳의 미사일 기지 중 최소 13곳을 확인했다는 CSIS의 보고서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NYT)에 의해 대서 특필되고 13일 한국 언론에도 중요 기사로 다뤄졌다.


    NYT는 "위성사진은 북한이 큰 속임수(great deception)를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북한은 주요 (미사일) 발사장의 해체를 제시했지만, 재래식 및 핵탄두 발사를 강화할 수 있는 10여 개 이상의 다른 기지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CSIS가 거론한 미사일 기지는 주로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용인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과 관련된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실험장과 미사일 발사대 폐기를 공언했지만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시설이 건재해 동창리 시설 폐기만으로는 북한 핵 위협을 완전히 제거하는데 크게 부족하다는 의미를 품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ICBM 개발 관련 시설을 폐기하더라도 이미 개발한 중·단거리 미사일의 사정권인 한국과 일본 등 동맹들, 그리고 한일에 주둔중인 미군들이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이번 보고서에 내포된 미국 조야의 문제의식으로 볼 수 있다.

    그런 만큼 이번 보고서는 미국 내 대북 신중론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점쳐진다.

    북한이 스스로 폐기 대상 시설을 정해서 폐기하는 '셀프(self) 비핵화'를 계속하게 해서는 안 되며, 신고서를 제출하게 한 뒤 그것을 바탕으로 폐기·검증을 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좀 더 설득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최근 북한이 제재 완화를 강력 요구하는 상황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을 통해 오히려 대북 제재 유지·강화 목소리를 내는 미국 정부의 흐름과도 이번 보고서 내용은 일맥상통해 보인다.

    한동대 박원곤 교수는 13일 "CSIS 보고서는 결국 미국 정부에서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것은 '우리가 북한 내 시설들을 다 확인하고 있으니 은폐하거나 신고를 미뤄도 소용없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서, 핵 신고를 해야 한다는 강력한 대북 압박"이라고 해석했다.

    반면 이번 보고서 내용과 관련, 북한을 '합의 위반'으로 몰아세우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 최고지도자가 '완전한 비핵화 노력'을 약속했지만 아직 협상을 통한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와 상응조치 합의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합의 위반'이라고 몰아세울 만한 '합의'도 엄밀히 말하면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오히려 북한 핵 신고와 핵·미사일 시설 가동중단(동결)을 위한 협상 필요성을 부각하는 측면도 있어 보인다.

    미국이 요구하는 포괄적인 핵 신고와 더불어, 핵무기 역량을 질적·양적으로 더는 고도화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한 핵 동결을 달성할 필요성과 그것을 위한 북미 상의 조속한 재개 필요성이 이번 보고서를 통해 재확인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핵 신고의 경우 북한은 북미 간 상호 신뢰가 부족한 상황에서의 신고서 제출은 타격 목표 지점을 미리 알려주는 것과 다름없다는 입장 하에 현 상황에서 신고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협상에 돌입해도 타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박원곤 교수는 "북한은 핵·미사일 실험을 일시 중단한다고 했을 뿐 개발 자체를 중단한다고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시설들을 계속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협상을 통해 핵·미사일 시설 가동을 중단시킬 필요성을 지적했다.

    북미정상
    북미정상[AP.연합뉴스.자료사진]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1/13 10:30 송고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

      스토킹 피해주장 A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민과 여성...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