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09.26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내 오줌통 치워라"…경찰서 경무과장의 갑질 논란

    사건/사고 | 11-05 14:28

    경찰 내부감찰 벌이고도 경고에 그쳐…직원들 "터무니없이 가볍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의 한 경찰서 경무과장이 전립선 질환이 있다는 이유로 소변통을 집무실에 두고 볼일을 보고 이를 청소미화원이나 부하직원들에게 치우게 하는 등 갖은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내부 고발로 감찰을 벌이고도 직접 피해자의 진술 등이 없다는 이유로 가벼운 처분을 내려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계속되는 '직장 갑질'(CG)
    계속되는 '직장 갑질'(CG)[연합뉴스TV 제공]



    4일 부산의 한 경찰서 경찰관은 모 경찰서 A 생활안전과장의 갑질을 언론 등에 제보했다.

    그에 따르면 A 과장은 그전 부산의 한 경찰서 경무과장으로 근무할 때 평소 전립선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과장실에 오줌통을 놔두고 볼일을 본 뒤 오줌통을 청소미화원이나 직원에게 치우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A 과장은 또 한 번은 술을 마시고 넘어져 허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가족이 있는데도 경무과 직원들이 돌아가며 간병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경무과 직원들이 업무 시간임에도 병원에 가서 과장을 간호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직원들에게 출퇴근을 시켜줄 것을 강요하고 과장실에 러닝머신, 헬스기구(아령, 바벨 등)를 구입할 수 있도록 경리계에 부당하게 압력을 넣고 업무시간에 개인 용무를 보러가는 데 직원에게 운전을 시키는 등 황제처럼 군림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의 이 같은 주장에 근거가 있는지 부산지방경찰청에 확인 결과 세부적인 부분에서 상호 입장이 맞서긴 했지만 큰 팩트 자체는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전경
    부산경찰청 전경[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은 내부 고발을 받고 감찰을 벌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오줌통 관련 감찰 결과 A 과장이 전립선 수술 후 과장실에 소변통을 실제 비치하고 청소미화원 등에게 소변통을 치워달라고 부탁했고 미화원 등도 환자라는 생각에 치워주는 등 일부 비위 사실을 확인했다.

    직원들의 병원 간병과 관련한 조사에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간호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무과장실 물품 구입건과 관련해서는 발령 후 소파 등 집기류를 교체하는 등 A 과장의 예산과다 사용을 일부 확인했다.

    출퇴근 갑질과 관련해서는 직원 1명과 카풀을 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감찰을 끝낸 뒤 지난해 말 예산운용 부적정과 갑질행위(부하직원카풀 등)를 일부 확인하고 A 과장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일선 하위 경찰들은 감찰 후 조치가 터무니없이 가볍다는 반응이다.

    A 과장을 상관으로 뒀던 한 직원은 "내부 감찰 단계에서 직원들이 불이익을 감수하고 솔직하게 진술하기는 어렵다"며 "경찰의 감찰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으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A 과장은 "방광이 안좋아 수술을 받은 적이 있고 소변을 참지 못해 소변통을 사무실에 뒀지만 치우라고 시킨 적이 없다. 직원들의 간병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카풀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기름을 넣어주고 탔다"고 해명했다.

    ljm70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1/04 15:27 송고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

      스토킹 피해주장 A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민과 여성...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