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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美 옐로스톤 간헐천 분출…80년 된 동전·쓰레기 튀어 올라와

    미국/북미 | 10-10 09:41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북서부의 명승지인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있는 이어스프링 간헐천이 용솟음치면서 무려 80여 년 전에 관광객들이 던진 동전이나 쓰레기가 튀어 올라왔다고 폭스뉴스가 9일(현지시간) 전했다.



    공원 관리국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보면 이 간헐천은 지난달 15일 상공 10m까지 물기둥이 치솟았는데 격렬한 분천 활동과 함께 여러 이물질이 주변에 흩어졌다.

    옐로스톤 간헐천에서 수거한 동전과 쓰레기
    옐로스톤 간헐천에서 수거한 동전과 쓰레기[폭스뉴스 캡처]


    공원 관리들이 수거한 것 중에는 관광객이 소원을 빌면서 던진 동전과 함께 알루미늄 캔,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깨진 병, 유아용 고무 젖꼭지 등이 포함됐다.


    동전은 수십 개가 발견됐다. 일부 쓰레기에서 제조연도가 1930년대인 것이 발견됐다고 공원 관리들은 전했다.

    옐로스톤의 한 파크 레인저(공원 관리원)는 "물론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저 평범한 쓰레기"라면서 "다음 간헐천 분천 때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암석 같은 순수한 물질만 올라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옐로스톤의 이어스프링 간헐천이 지난 60년간 네 차례 크게 용솟음치는 분천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oakchu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0/10 05: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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