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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조선경기 악화로 중단한 거제시민의 날 행사 3년 만에 연다
통영권 | 10-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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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시내 전역, 멀티미디어 불꽃 쇼·버스킹 공연 등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5∼6일 개최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2015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5∼6일 거제종합운동장 등 시내 전역에서 행사를 펼친다.
기념식, 축하공연, 멀티미디어 불꽃 쇼가 예정된 개막행사는 5일 오후 5시 30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시는 시내 중심가인 경남은행∼현대자동차 사거리 200ｍ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버스킹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 장소로 제공한다.
시는 농번기, 혹서기 등을 피한 매년 10월 1일을 시민을 날로 정해 격년제로 기념행사를 해왔다.
원래 지난해 시민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조선 경기 악화로 건너뛰면서 3년 만에 기념행사를 한다.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0/02 10: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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