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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폼페이오, 광복절 축하 메시지…"北 FFVD 위해 한미 긴밀공조"

    미국/북미 | 08-14 09:06

        



    4차 방북설 대두 속 '비핵화 목표' 재확인


    美국무부 "폼페이오 방북 현재로선 계획 없어"…가능성은 열어둬
    美국무부 "폼페이오 방북 현재로선 계획 없어"…가능성은 열어둬(워싱턴DC AFP=연합뉴스) 미국 국무부의 헤더 나워트 대변인은는 7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 논의 진척을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사진) 국무장관이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과 관련, "그것은 우리가 지금 있는 곳을 앞서고 있다"면서 "이 시점에서 어떠한 여행은 없으며, 발표할 여행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무슨 일이 일어날지 확실하게 예측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여,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가능성을 열어뒀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북한으로 보내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bulls@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한국 국민에게 73주년 광복절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가 배포한 발언 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국민을 대신해 한국 국민에게 나의 축하를 전하고 싶다"며 "한국 국민이 국경일인 8월 15일을 기념하듯이 우리는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 그리고 법의 통치에 대한 당신들의 헌신이 당신들이 이룬 성공을 뒷받침해왔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가치는 우리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평화와 안보 향상을 위해 전진하는 이때, 국민대 국민의 연대와 강력한 경제적 관계, 그리고 광범위한 세계적 파트너십과 더불어 우리 두 나라를 한데 묶어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DPRK)의 비핵화(FFVD)에 대해 긴밀하게 공조해나가기를 계속해나가는 가운데 철통 같은 동맹에 헌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한국 국민의 행복을 빌며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FFVD 원칙을 재확인한 것은 9월 내 평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과 맞물려 그가 조만간 4차 방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앞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초 김정은 북한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방북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도 지난 9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과 거의 매일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대화라는 것은 전화로도, 메시지로도, 이메일로도 이뤄질 수 있다. 대화는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다"며 북미 간 활발한 물밑접촉을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하면 지난달 6∼7일에 이어 한 달여만이 된다. 다만 김 위원장과의 면담이 불발되는 등 '빈손 방북' 논란이 제기됐던 3차 때와 달리 이번에는 방북에 앞서 김 위원장과의 면담 성사를 비롯해 일정한 성과가 있으리라는 판단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hanks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14 07: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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