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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구글, '독도' 위치 '동해·일본해' 병기로 바꿨다

    기타 | 08-08 15:17



    반크 활동 성과…미국 사이트는 여전히 "日 시마네현 소속"


    구글에서 영어로 'dokdo'를 치면 나오는 화면
    구글에서 영어로 'dokdo'를 치면 나오는 화면독도의 위치가 동해/일본해로 병기돼 있고, 최고점은 서도의 이름인 '대한봉'(Daehanbong)으로 검색된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한국과 미국의 구글 사이트(www.google.com)에서 검색창에 영어로 'dokdo', 'Liancourt Rocks', 'takeshima' 등을 입력하면 위치는 '동해·일본해', 최고점은 서도의 이름인 '대한봉'(Daehanbong)으로 나온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dokdo' 등을 치면 위치는 '일본해', 소속은 '시마네현 오키'로 검색되는 것을 확인하고 네티즌과 함께 시정 활동을 펼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최고점은 표시되지 않았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구글이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여 독도의 위치를 동해·일본해로 병기하고, 최고점까지 대한봉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도 독도의 소속을 검색하면 한국 구글에서는 아무런 표기가 없고 미국에서는 '日 시마네현 오키'로 뜬다.






    이에 대해 박 단장은 "여전히 일본 측에 유리하게 편집해 세계에 알리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며 "완전한 시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구글에 계속 항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크는 앞으로 재미동포, 현지 한글학교와 손잡고 시정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활동에 동참할 재미동포는 구글 검색 결과 '피드백 보내기'(Send feedback)를 통해 건의하면 된다.


    한편 반크는 이날부터 사흘간 독도와 울릉도에서 청년 독도 홍보대사들이 참여하는 '2018 독도 탐방 캠프-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를 개최한다.


    미국에서 구글을 방문해 'dokdo'를 검색하면 나오는 첫 화면
    미국에서 구글을 방문해 'dokdo'를 검색하면 나오는 첫 화면116만 결과 가운데 첫번째 설명 부문에 소속이 '일본 시마네현 오키'라는 결과를 보여준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8/08 09: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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