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09.26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오피니언] [연합시론]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독박' 근본 수술 필요하다

    사설 | 08-08 13:59

    (서울=연합뉴스)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올해 7, 8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현행 3단계 누진제 가운데 1·2단계
    요금을 적용받는 전력사용 상한선을 100㎾h씩 올리는 것이 골자다. 이렇게 되면 전력사용량 300㎾h 이하 구간은 1단계
    요금(kWh당 93.3 원)이, 301∼500㎾h 구간은 2단계 요금(㎾h 당 187.9 원)이 적용된다. 500㎾h 초과 때는
    3단계 요금(㎾h 당 280.6 원)이 부과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7일 당정협의를 거쳐 올여름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많았던
    서민들의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이런 내용의 대책을 내놨다. 이번 누진제 완화로 가정용 전기요금 총액 인하 효과는
    2천761억 원에 달하고, 가구당 전기요금 부담은 19.5%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다.

    당정은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냉방지원 대책도 내놓았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다자녀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적용되는 전기요금 복지할인을 7∼8월에는 30%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에게는 누진제를 완화해 주는 것보다 전기요금을 직접 할인하는
    것이 혜택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출산 가구 전기요금 할인 대상도 출생 후 '1년 이하 영아' 가구에서 '3년 이하 영유아'
    가구로 확대된다. 이런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나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조치들은 기록적인 폭염이 덮친 올해
    여름철에만 적용된다. 전기요금 누진제의 기본 틀을 바꾸는 문제는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다.


    올여름에는 역대 전국 최고기온 기록이 깨지는 등 재난 수준의 폭염이 이어졌다. 장시간 에어컨을 켰을 테니 전기요금 폭탄을
    걱정할 만도 하다. 정부가 한시적 누진제 완화로 가정의 이런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 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구 온난화로 여름철
    폭염은 일상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가 폭염을 재난의 범위에 넣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재난안전법을 개정하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폭염기 냉방권을 기본 인권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과도한 전기요금 걱정으로 꼭 필요할 때도 에어컨을 켜지
    못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내년 이후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폭염 때는 누진제를 완화해 서민들이 과도한 전기요금 부담 없이
    에어컨을 켤 수 있길 바란다.



    전기요금 누진제 문제가 공론화될 공산이 크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회가 전기요금 관련 공론화 장을 만들어 주면
    정부도 협력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2016년 여름 전기요금 폭탄으로 그해 겨울에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6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됐지만, 아직도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보다 누진율이 높다. 전력 낭비를 줄이는 누진제의 순기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형평성도 고려해야 한다. 가정용 전력 소비량은 전체의 13∼14%에 그친다. 나머지 전력은 산업용과 일반용 등으로
    소비된다. 누진도 없고 요금도 낮다. 에어컨을 튼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상가의 전기요금을 가정이 보전해주는 꼴이다. 우리 전력
    소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이유다. 전기요금제 대수술이 필요한 대목이다. 누진제의 순기능을 살리면서 형평성을 유지하려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고 다른 전기요금을 높여야 한다. 그래야 에너지 과소비 국가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

      스토킹 피해주장 A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민과 여성...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