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은 ‘희망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보고회’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25일 개최했다.
시정보고회는 시정 주요성과와 거제 미래 100년 기반구축을 위한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회로 각계 각층의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지난 8년간 치적을 위한 소모성 사업은 지양하고, 거제 미래 먹거리 사업과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을 꾸진히 추진해 왔다”며 지난 8년간의 땀과 노력의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지심도 반환은 선거 때마다 나오는 단골 공약이지만 누구도 해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해상시험연구소를 이전하는 조건을 제시해 이전 확답을 받고, 매입가격을 낮추기 위해 수많은 협상과정을 거쳐 지심도를 국방부로부터 반환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해양관광테마파크(한화리조트) 조성 유치를 위해 편입 토지를 시에서 우선 매입하고, 450여 개의 묘지를 이전하는 등 선제적 행정적 조치로 투자를 유도했다고 밝혔다.
그 밖에 국내 최대의 온실 돔인 거제생태테마파크 조성, 수십 년간 표류했던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남부권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 될 남부권 복합관광단지 조성, 장승포(망산) 유원지 조성, 학동케이블카 설치,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등이 가능했던 건 8년간 쉼 없이 달려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민간사업자 개발이익 환수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한 행정타운 조성사업, 사업용차량 공영차고지 조성,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조성, 저소득층을 위한 300만원대 아파트 건설 등 예산이 부족하다고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의 본보기 될 것이라 말했다.
시정보고회는 예년에 실시했던 면‧동 연두순방의 형식을 탈피해 행사를 간소하게 실시하면서도 지난 한해 시정 운영 성과 달성을 위해 성원해 준 시민들께 감사를 전하고, 올 한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현안 의견 청취 방식은 기존 틀을 탈피해 현장 참가자가 즉석에서 질의하고 권민호 시장이 즉답함으로서 신선하고 진정한 소통의 장이었다는 평가다.
권 시장은 “시정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고민하고 연구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거제시가 시민이 행복한 일류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지역현안 의견청취에서 건의되는 다양한 의견은 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