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한국인 최초 메이저 대회 4강 진출 쾌거(멜버른 EPA=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이 미국의 테니스 샌드그렌(97위)을 꺾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이날 정현은 샌드그렌을 상대로 3-0(6-4 7-6<7-5> 6-3)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 오른 정현은 이번 승리로 세계 랭킹 30위 안쪽으로 진입하며 이형택이 보유한 한국인 역대 최고 순위(36위)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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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정현이 일으킨 돌풍으로 테니스 중계방송 시청률이 5%를 넘었다. 동시간 압도적인 1위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JTBC가 중계한 'JTBC스포츠테니스 2018호주오픈'의 시청률은 5.020%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지상파 정오뉴스인 KBS 1TV 'KBS뉴스'(4.3%)와 SBS TV '12시뉴스'(2.0%), SBS TV '싱글와이프 재방송'(2.3%)을 제외하고는 전 프로그램이 1% 내외의 시청률을 보였다.
평일 낮 3시간에 걸친 테니스 중계방송의 시청률이 5%를 넘어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정현의 활약에 대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중계방송 시청률은 유료가구 기준 5.8%로 나타났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4강 진출이 확정된 직후의 8.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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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25 09: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