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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조명균 "평창논의 집중…이산가족·군사긴장완화 논의도 준비"

    북한 | 01-08 09:11


    남북고위급회담 D-1…"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회담…성실 준비"


    청사 출근하는 조명균 장관
    청사 출근하는 조명균 장관(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18.1.8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8일 "남북관계 개선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산가족 문제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문제를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회담을 하루 앞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평창올림픽·패럴림픽 북한 참가와 관련해 논의를 집중하겠다"고 한 뒤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수석대표로 회담에 임하는 소감으로 "워낙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회담이고 국민들이나 국제사회의 관심도 많은 만큼 성실하게 준비해서 회담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북측 대표단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에 대해서는 "처음 만나는지 국방장관 회담이나 다른 계기에 봤는지는 잘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만나서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지난 주말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우리측 대표단이 모여 회담 대책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통일부 장관과 차관이 회담 대표단에 처음으로 나란히 포함된 데 대해 "이번에 (고위급회담을) 하게 되면 앞으로 실무협의를 계속해야 될 것이고 이를 원만하게 해나가기 위해 그렇게 진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북측의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 출전 여부에 대한 질문에 '참가할 것 같다'고 답한 것과 관련해서는 "북측 입장을 들어보고 최대한 북측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데 맞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북한 선수단의 참가가 결정되면 이들을 이끌고 방한할 대표단으로 누구를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북측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답했다.

    nar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08 08: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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