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중국의 사드 여파와 세계 보호무역 확산 등으로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목표 17억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19일 밝혔다.
10월까지 농수산물 14억 3300만 달러를 수출해 2017년 수출목표 17억 달러 대비 84.3%에 도달했다. 농수산물 14억 3300만 달러 중 농산물이 8억 300만 달러, 수산물 5억 4700만 달러, 축산물 6300만 달러, 임산물 2100만 달러 순이다.
나라별로 수출액은 일본이 6억 4100만 달러(점유율 45%), 동남아 2억 500만 달러(점유율 14%), 미국이 1억 3400만 달러(점유율 9%), 중국이 1억 2600만 달러(점유율 9%), 홍콩 6300만 달러(점유율 5%), 러시아 3000만 달러(점유율 2%), 기타 유럽, 남미, 중동 지역이 2억 3300만 달러(점유율 16%) 실적을 나타냈다.
이와 같이 경남도의 경남 농수산물 수출이 순항하고 있는 것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매월 개최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을 발굴하고, 21회에 걸쳐 해외 홍보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를 추진하는 등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온 결과가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
특히 지난 10월 LA 농수산엑스포 판촉 및 수출상담회에서 303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중국 등 9개국에서 홍보판촉 및 수출상담회에서 체결한 5000만 달러의 수출 MOU도 실제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세계 경제 침체와 글로벌 경제 불안,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등 어려운 수출여건에도 불구하고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이 순항하고 있는 것은 수출활성화 전략을 바탕으로 신규시장 개척, 수출기반 확충 등 체계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내년에도 수출선 다변화와 빅바이어 발굴 확대, 수출역량강화 컨설팅,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전략 등으로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