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터치만으로도 주문 가능…기존 ARS 대비 10초 이상 단축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Automatic Response Service·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하던 'Watching ARS'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선한 것으로, 모바일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고객이 스마트폰을 두드려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기존 Watching ARS는 숫자판과 텍스트가 겹쳐져 나오기 때문에 고객이 화면을 잘못 건드리는 등 불편한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이런 단점을 개선하고 주문시간까지 10초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현대홈쇼핑은 기대했다.
휴대폰에 현대H몰 애플리케이션만 설치돼 있으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보이는 ARS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TV홈쇼핑을 시청하다가 ARS 주문번호(080-800-0000)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보이는 ARS'로 연결된다.
모바일 앱을 별도로 실행하지 않아도 ARS 음성을 들으면서 스마트폰 화면에 나오는 상품명, 사이즈, 주소 등을 터치해 주문할 수 있어 음성 안내를 끝까지 들을 필요가 없고, 터치 오류도 줄일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내년 상반기 중 주문 외에 배송문의·취소·교환·반품 등 ARS 전 부문에 보이는 ARS를 확대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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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23 09: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