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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서해순의 반격…김광석 형·이상호 기자에 손해배상청구

    연예가화제 | 11-13 10:53


    영화상영·비방 금지 가처분도 신청…무고·명예훼손 고소 방침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딸 살해 혐의를 벗은 가수 고(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가 자신에게 의혹을 제기한 김광석 친형과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에 대해 13일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소송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선다.

    서씨 변호인 박훈 변호사는 이날 서울서부지법에 전자소송 형태로 김씨와 이 기자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박훈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박 변호사는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대법원의 명예훼손 위자료 산정 기준을 참작해 이 기자 3억원, 김씨 2억원, 고발뉴스 1억원으로 청구한다"면서 "재판 과정에서 금액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 변호사는 이날 서부지법에 김씨와 이 기자, 고발뉴스를 상대로 영화 '김광석'의 상영금지 및 비방 금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14일에는 오전 10시께 자신이 직접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 김씨와 이 기자에 대한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기자가 소송을 기다린다는 말을 수없이 했다. 이 기자가 무슨 증거를 제출할지 매우 궁금하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이어 "그 외 악의적 기사를 쏟아낸 언론사와 심한 명예훼손을 한 인터넷논객·블로거, 지속해서 비방 목적 댓글을 단 네티즌, 일부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추후 법적 대응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기자는 올해 자신이 만든 영화 '김광석'을 통해 김광석이 타살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 배후에 서씨가 있는 것 같다는 취지로 의혹을 제기했다.

    이 영화로 서씨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자 김광복씨는 지난 9월 "서씨가 저작권 소송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딸 서연 양을 일부러 사망하게 한 정황이 있다"며 서씨를 사기·유기치사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약 두 달간 수사한 끝에 지난 10일 서씨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hy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13 08: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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