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1.03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인천공항 환승하며 쌍꺼풀 수술?…"기내서 실밥 풀린다" 비판론

    | 10-24 10:35


    환승구역 내 성형외과 추진에 의사단체들 반발로 난항
    강훈식 "공공성보다 수익성 치중…원점 재검토해야"



    인천국제공항 환승구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인천공항이 내년 1월 개항할 제2 여객터미널 환승 구역에 성형외과 병원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의사단체들의 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의료 공공성의 가치와 외국인 환자의 안전, 인천공항의 대외 이미지 등을 고려할 때 이윤 추구를 위한 무리한 병원 설치는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제2터미널 3층 면세구역 서편에 240㎡ 규모의 성형외과 병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애초 공항 환승 구역 내 성형수술은 외국인 환자 유치와 아시아 허브 공항으로의 도약을 명분으로 소개된, 세계적으로도 전무후무한 아이디어였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36만4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22.7% 급증했으며, 이 중 4만8천여 명(11.3%)은 성형외과 진료를 받았다.

    특히 중국과 일본 방문객은 주로 성형외과와 피부과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인천공항은 별도의 입국 절차 없이 환승 구역 안에서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를 추진했다. 항공편을 갈아타는 막간에 수술이나 시술을 받으라는 것이었다.

    인천공항은 공항 내 병원이 외국인 환자를 최대한 끌어들이려는 당시 박근혜 정부의 보건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환승객 수도 늘릴 수 있어 '도랑 치고 가재 잡는' 묘안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정작 병원에 들어와야 할 의사들이 예상치 못하게 반발했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인천공항에 보낸 공문에서 "시술 후 문제가 생겨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상황을 생각해봤는지 궁금하다"며 "이는 법적 분쟁의 시초가 된다"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간단한 쌍꺼풀 시술 후 봉합을 해도 기압 차에 의해 기내에서 봉합이 풀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비행에 따른 피로와 면역 기능 저하로 감염 등 부작용이 속출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수술 직후 출국하면 대처 방안이 전무하다"며 "수술 후 관리가 필수적인 의료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며 "공항 환승객 수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의료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역시 "환승객은 다음 비행시간에 쫓겨 의료 서비스를 받을 우려가 있고, 환자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까지 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지난달 13일 제2터미널의 '환승 의료기관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지만, 어떤 의사나 의료법인도 이에 응하지 않아 사업 무산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은 "공공성을 추구해야 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수익성에만 치중하느라 무분별한 병원 입점을 추진하고, 의료 행위 이후의 문제도 간과한 것 같다"며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0/24 05:00 송고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경기 양평 남양평IC 인근서 새벽 사고…승합차 탑승자 현장서 숨진 채 ...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