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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뉴스] 부산시, 동남권 중소·벤처기업 투자 전용펀드 100억원 유치

    부산 | 10-12 10:18

    (부산) 이영민 기자 =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출자사업 공모에서 동남권 중소·벤처기업 투자 전용펀드인 ‘케이브릿지 2호 동남권 일자리 창출 투자조합’(이하 ‘동남권 일자리창출 펀드’)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동남권 일자리창출 펀드’는 동남권 지역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특히 자금, 영업,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력 3년 이상의 사업화 및 성장단계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중점 투자분야는 부산시 전략산업 분야인친환경 선박관련 부품소재, 바이오, 헬스케어, IT산업 등이다.

    ‘동남권 일자리창출 펀드’는 정부자금인 모태펀드가 60억원을 출자하고 부산시가 15억원, 운용사와 지역 중견기업이 나머지 25억원을 출자해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부산 CENTAP(센텀기술창업타운)에 본사가 있는 유한책임회사(LLC)인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유)가 올해 말부터 8년간 운용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가 지역 기업이 창업 3~4년차에 직면하게 되는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12월 중, 펀드를 결성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유망 창업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기술경쟁력은 있으나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지원을 위해 매년 펀드투자조합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7개 투자조합을 결성해 창업초기단계 펀드(6개 552억원), 사업화단계 펀드(11개 2,349억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금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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