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이영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4일과 7일, 밀양강예술무대에서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밀양강 오딧세이 특별공연을 펼쳐 가을밤을 감동의 물결로 수놓았다.
이날 공연에는 관광업체를 통해 모집한 1,015명의 외부 관광객 등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였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 85명도 함께 관람했다.
밀양시는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을 2018년부터 상설공연으로 정착시켜 경상남도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만들고자 ‘밀양강 오딧세이’만이 가질 수 있는 예술성과 독창성을 이번 작품에 반영했다.
이와 관련 특별 선보인 바보새 ‘알바트로스’ 는 평범한 사람도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작품으로, 명곡순례 ‘나 가거든’은 명성황후 서거 122주년을 맞아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본분이 무엇인지 되새기는 내용으로 장엄한 오페라의 한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인물열전에는 밀양출신 구국의 영웅 ‘사명대사’를 통한 호국정신을 이어가자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면서 감동을 극대화한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밀양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밀양을 만들고자 2015년부터 실경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를 선보이면서 지난 5월 밀양아리랑 대축제 시에는 40만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데 중심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문화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