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영민 기자 = 제13회 부산국제합창제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영화의전당, 소향씨어터 등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부산국제합창제는 세계 7개국 47개팀 1,600여 명의 합창단원이 참가한다.
이번 합창제는 하나 되는 세계인의 합창축제를 위해 클래식-혼성·동성, 민속음악, 팝&가스펠, 청소년 부문의 5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미국을 대표하는 남성 8인조 앙상블 ‘칸투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소향씨어터에서는 세계 정상급 앙상블들의 연주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둘째 날인 7일에는 2014 부산국제합창제 그랑프리에 빛나는 필리핀의 남성합창단 ‘알레론’의 공연이 열리고, 셋째 날인 8일에는 한국의 남성성악가 5명으로 구성된 ‘유엔젤보이스’의 화려한 무대가 관객을 맞는다.
7일과 8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부산 지역의 일반 합창인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합창워크샵이 진행된다.
합창경연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오후 1시 30분부터 영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대상결선과 시상식은 9일 오후 5시부터 영화의전당 내 하늘연극장에서 5개 참가종목의 최고점수를 받은 5개 팀이 모여 긴장감 넘치는 최종경연을 벌인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부산국제합창제는 합창을 사랑하는 국내외 많은 음악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참여한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