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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화] 국방부, '부인 갑질' 의혹 박찬주 대장 감사결과 오후 공개

    사건/사고 | 08-04 10:27


    육군 대장 부인의 공관병 '갑질' 의혹 CG


    육군 대장 부인의 공관병 '갑질' 의혹 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방부가 4일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대장) 부인의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공개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중 박 사령관 부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언론에 설명하는 형식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의혹을 폭로한 군인권센터의 민원에 따라 지난 2일 감사에 착수했다. 국방부 감사 담당관들이 제2작전사령부에 파견돼 박 사령관 부부와 전·현직 공관병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최종 감사 결과를 토대로 박 사령관의 징계 여부를 포함한 신변 처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시민단체 활빈단은 지난 2일 박 사령관 부부가 공관병을 상대로 불법행위를 했다며 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다.

    군인권센터는 최근 잇단 폭로를 통해 박 사령관의 부인이 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을 상대로 부당한 행위와 폭언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박 사령관이 공관 마당에서 골프 연습을 하면 공관병이 골프공을 주워오도록 했고, 손목에 호출기를 채워 수시로 호출했다는 등의 제보도 공개됐다.

    군의 한 소식통은 "작년에 한민구 당시 국방장관이 박 사령관에게 경고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경고 이후에도 불미스럽게 보일만 한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 중간 감사 결과 발표에 이어 추가 조사를 거쳐 조만간 최종 감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령관은 지난 1일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전역 지원서를 제출했지만, 국방부는 감사결과에 따라 그의 신변 처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ljglor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04 10: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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