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09.27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연합뉴스수신] "도쿄는 물론 지역민심도 떠났다"…아베 추락에 여권도 '공황'

    국제 | 07-11 08:42




    "도쿄는 물론 지역민심도 떠났다"…아베 추락에 여권도 '공황'
    연립여당 간부 "지지율 20%대면 자민당에서 퇴진론 나올 것"
    고이케 신당창당 여부도 변수…여야 '도미노 탈당' 배제못해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지지율이 2012년 12월 취임 후 최악인 30%대로 추락하자 여당인 자민당이 '공황'상태에 빠졌다.
    특히 수도인 도쿄뿐 아니라 핵심 지지 기반인 지방에서도 아베 총리에 대한 비판론이 끊이질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돌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다.
    ◇ 아베 수습노력 별무소용…한 달 새 최대 13%포인트 하락
    지난 10일을 전후해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아베 총리 지지율은 31.9~36%로 조사됐다.
    매체별로는 요미우리신문이 한 달 전보다 13% 포인트 하락한 36%, NHK가 13% 포인트 하락한 35%, 닛폰TV가 7.9% 하락한 31.9%였다. 아사히신문 조사에선 1주일 전에 비해 5% 포인트 하락한 33%로 나타났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에서는 모든 여론조사 지지율이 30% 초반대로 계속 추락하는 것과 함께 일부 조사에서 한 달 새 최대 13% 포인트나 하락한 것을 중시하고 있다.
    아베 총리 친구가 이사장이던 가케(加計)학원의 수의학부 신설에 총리 측이 특혜를 줬다는 사학 스캔들 충격을 벗어나기 위해 아베 총리가 발버둥을 쳤지만, 지지율 추락을 막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 2일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참패한 뒤 "준엄한 질타", "깊이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인 데 이어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외교 행보로 지지율 만회를 겨냥했다.
    그럼에도 이 기간 그의 지지율은 오히려 취임 후 최저로 급락했고, 당내의 동요는 그만큼 커지는 분위기다.

    ◇ 여권 "공기가 변했다"…"30%대 무너지면 퇴진론 나올 것"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자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사태가 상당히 심각하다. 공기도 변했다"며 "아베 총리의 장악력이 확실히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중진 의원은 "지역구에서도 아베 총리에 대한 비판이 끊이질 않는다. 민심이 떠나고 있다"고 현장 민심을 전했다.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유럽 각국을 순방하던 아베 총리는 국내의 싸늘한 민심에 당초 일정을 하루 앞당겨 11일 귀국 길에 올랐다.
    그는 다음 달 3일 개각을 단행하고 경제 최우선 정책 등을 통해 민심을 다잡는다는 계획으로 알려졌지만, 이에 대한 평가는 당내에서도 싸늘하기만 하다.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전 자민당 총무회장은 "아베 총리와 거리를 두고 있는 인재들을 기용해야 한다"고 했지만, "개각이라는 손장난 같은 방식으로 통할 상황은 아니다"(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지방창생상)라는 비판론도 힘을 얻고 있다.
    공명당의 한 간부는 아사히신문에 "국민으로부터 의심을 받는 총리로는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는다"며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지면 자민당 내에서도 '차기 중의원 선거는 아베 총리를 중심으로 싸울 수 없다'는 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아베 총리가 '제왕적 총리·당총재'로서 정부와 당을 장악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도 따라잡기 힘든 두 가지 신화, 즉 높은 지지율과 선거 승리 능력이었다.
    그러나 사학스캔들 확산, 그리고 도쿄도의회 선거 참패로 이 두 신화가 모두 무너진 만큼 지지율 30%대가 뚫리면 당내에서도 퇴진론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다.

    ◇ 고이케 전국정당 창당 주목…여야 도미노 이탈 '블랙홀' 가능성
    외부 환경도 아베 총리에게는 갈수록 냉혹해지는 상황이다.
    7·2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아베 총리에게 수모를 안겼던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지사에 대한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아베 총리가 반대편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여유있게 정치활동을 했다면, 지금은 운동장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경우에 따라 아베 총리쪽으로 기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고이케 지사는 차기 중의원 선거를 겨냥해 자신이 이끄는 도민퍼스트(우선)회를 기반으로 전국정당을 만드는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이케 지사는 이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이미 측근들은 연내 창당 가능성을 흘리는 등 여론 흐름을 정밀하게 체크하고 있다.
    전국정당 창당 필요한 현역의원 5명 가운데 4명이 이미 고이케 지사쪽에 섰다. 자민당과 제1야당인 민진당, 유신회, 차세데당 등 각당을 망라해 있다.
    고이케 지사의 전국정당 창당 움직임이 본격화될 경우 여야 모두 소속의원의 '도미노 탈당'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 된다.
    아사히신문이 1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2%가 "자민당에 대항할 정당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자민당 지지층에서도 79%가, 민진당 지지층에서는 94%가 아베 총리와 자민당을 견제할 강한 정당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이다.

    ◇ 아베 최대 지원군 호소다 파벌이 오히려 사태 키워
    이런 냉엄한 민심에 아베 총리가 속한 호소다(細田)파벌도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실제 아베 총리가 2012년 집권한지 5년째가 되면서 최대 위기를 맞는데는 계파 의원들의 '역할'도 컸기 때문이다.
    불륜 문제로 사임하고 탈당한 나카카와 도시나오(中川俊直) 전 경제산업정무관, 가케학원에 수의학부 신설을 승인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관방부장관, 비서 폭행 갑질 파문으로 탈당한 도요타 마유코(豊田眞由子) 의원 모두 호소다파 소속이다.
    여기에 자위대에 선거지원을 요청해 파문을 일으킨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방위상, 후원회가 가케학원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자민당 간사장대행도 역시 호소다 파다.
    아베 총리가 최대 위기에 처했음에도 '책임론' 때문에 드러내놓고 지원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

      스토킹 피해주장 A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민과 여성...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