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됐다.
노조는 6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
현대자동차 올해 임단협 상견례(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0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노사가 올해 임단협 상견례를 하고 있다. 2017.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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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사측에 제시안을 한꺼번에 내라고 요구했으나 내놓지 않자 결렬 선언했다.
박유기 노조위원장(지부장)은 "상견례 이후 안건에 대해 3차례나 의견을 나눴는데도 회사 측은 제시안을 전혀 내지 않고 있다"며 "이런식으로는 교섭의 진전을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신청을 하고 , 다음 주부터 확대운영위원회와 대의원대회를 잇따라 열어 투쟁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임금 15만4천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우리사주포함) 성과급 지급,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 발전에 대비한 '총고용 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했다.
또 사회공헌기금 확대와 사회공헌위원회 구성, 해고자 복직, 일부 조합원 손해배상·가압류·고소·고발 취하, 퇴직자 복지센터 건립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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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06 10: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