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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P 대전센터, 전북 무주서' 2017 클로버 캠프' 개최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센터장 김세진, 이하 대전센터)는 지난 1~2일 전북 무주에서 도박문제 대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클로버 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클로버 캠프는 도박문제 대상자 및 가족이 캠프를 통해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과 관계 회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도박문제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캠프다.
특히 올해는 레크리에이션, 바이크, 래프팅, 가족앨범 만들기 등 다양한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관계 회복을 도모하는데 집중했으며, 이를 통해 단도박 동기를 강화하고 지지집단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센터 김세진 센터장은 "도박문제의 재발 방지에서 지지집단은 매우 큰 도움이 되는 이해관계자"라며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에게 관계 회복과 지지집단 형성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센터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지정하고 충남대가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대전·충청지역 도박문제 전문 상담치유기관이다.
도박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은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 없이 1336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무료로 전문상담과 다양한 치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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