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신문

[지역뉴스] 부산ㆍ경남 중소기업 공공기술이전 설명회 열리다

부산 | 06-16 13:53

(부산) 이영민 기자 =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6월 16일 오후 1시에 해운대 노보텔호텔에서 중소기업에 우수 공공기술을 이전하고 우수 기술 활용 활성화를 위한 기술상담회를 겸한 『2017년 부산ㆍ경남 공공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부산지역본부),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 등 16개 기관에서 보유한 미활용 우수 기술을 부산 지역 기업에 이전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공공연구기관의 우수연구 성과물을 산업계에 확산함으로 인해 기술사업화 활성 생태계를 만들자는 취지로 올해 2번째의 기술이전 설명회로 개최하게 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참여 기관별 기업지원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등 기술이전사업화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우수 이전기술에 대한 1:1 상담창구(기술이전, 기술금융, 기술사업화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출연연과 대학 등의 미활용 특허를 무상 및 소액으로 해당 기술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지원하기 위해 기술이전 상담회에 이미 150여 개 기업에서 참여 신청을 하는 등 기술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국내 공공연구기관들의 우수 기술들을 기업들에 소개하고 이전함으로써, 기술이전을 통한 기업성장 지원과 기술사업화 기반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재)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지역산업육성팀)으로 (☎051-320-3551)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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