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1.07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박근혜 재판 12시간 '마라톤 심리'…끝나고 지지자에 인사

    사건/사고 | 05-30 09:24


    지지자들 "힘내세요" 외치자 쳐다보고 목례…朴, 재판 내내 침묵
    옆자리 최순실 '열변' 또 외면…주진형 전 대표 등 첫 증인신문




    박근혜, 세 번째 공판 참석 (서울) 김인철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공모해 뇌물을 받거나 요구·약속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9일 오전 호송차에서 내려 속행공판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7.5.29 yatoya@yna.co.kr


    (서울) 황재하 강애란 기자 = "대통령님,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29일 오후 10시 10분,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전부터 이어진 세 번째 공판을 마치고 다시 호송차에 몸을 싣고자 법정 문밖으로 나서려 하자 몇몇 방청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양팔을 위로 뻗으면서 소리쳤다.

    그 소리에 박 전 대통령은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방청석을 바라봤다. 짧은 순간 지지의 뜻을 보낸 40∼60대로 보이는 여성 3명을 향해 박 전 대통령이 가볍게 목례하자 지지자들은 환호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이 법정을 떠나자 법정을 나섰다.

    첫 증인신문이 이뤄진 이 날 재판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총 12시간 10분에 걸쳐 진행됐다. 점심을 위해 1시간 50분, 오후 휴식에 15분, 저녁 식사를 위해 1시간 10분씩 총 3시간 15분가량 휴정한 것을 제외해도 전체 심리 시간은 9시간에 달했다.

    이는 세 번째를 맞은 박 전 대통령의 재판 중 가장 오랜 심리 시간이었다. 앞서 첫 공판은 오후 1시, 두 번째 공판은 오후 6시께 각각 끝났다.


    '삼성합병 반대론자' 주진형 전 대표 증인출석 (서울) 김인철 기자 = 삼성합병에 반대의견을 냈던 것으로 알려진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7.5.29 yatoya@yna.co.kr


    재판이 길게 이어지는 동안 박 전 대통령은 법정에서 내내 침묵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의 증인신문 말미에 재판장이 "피고인들이 직접 물어볼 게 있나"라고 묻자, "없습니다"라고 네 음절로 답한 게 이날 발언 전부였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내내 차분하면서도 다소 지친 듯 턱을 괴거나 고개를 떨구면서 자세가 다소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선 두 번째 공판과 마찬가지로 수시로 변호인과 귓속말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적극적인 모습도 보였다.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신년 기자간담회 발언을 비판한 주 전 대표의 진술조서 내용이 공개되자 잠시 주 전 대표에게 시선을 고정하기도 했다.

    검찰이 공개한 진술조서에 따르면 주 전 대표는 특검 조사 당시 박 전 대통령의 공개 발언을 두고 '한마디로 정신 나간 주장입니다'라고 말했다.


    태극기 흔드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서울) 김인철 기자 = 뇌물수수 및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 호송차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가자 지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17.5.29 yatoya@yna.co.kr


    박 전 대통령은 23일 열린 첫 공판에 이어 두 번째로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와 법정에서 마주쳤으나 당시와 마찬가지로 눈길도 주지 않은 채 정면을 바라보거나 변호인과 대화하면서 재판에 임했다.

    특히 최씨가 재판이 끝나기 직전 재판장으로부터 발언 기회를 얻어 억울함을 호소하고 "박 전 대통령이 취한 이익이 하나도 없다"며 옹호했지만, 박 전 대통령은 정면을 응시한 채 고개도 돌리지 않았다. 최씨가 말을 계속하는데도 변호인과 귓속말을 주고받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앞선 2차례의 공판에서와 똑같은 모습을 유지했다. 구치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집게와 핀을 이용해 머리카락을 '트레이드 마크'인 올림머리 형태로 고정했고, 남색 정장과 구두 차림이었다.

    오후 재판이 열려 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어서자 방청석 앞줄에 앉아있던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 허원제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자리에서 일어나 맞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jae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5/29 23:05 송고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경기 양평 남양평IC 인근서 새벽 사고…승합차 탑승자 현장서 숨진 채 ...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