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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뉴스] 브라보 택시 ‘진짜 브라보’ 라예!

    | 05-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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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김상출 기자 = 경상남도는 오지마을 등 대중교통 소외 지역에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14개 시ㆍ군 401개 마을에 운행 중인 브라보 택시가 오지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 브라보 택시 :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노선, 정류장, 운행시각을 탄력적으로 변경하여 운행하는 이용자 맞춤형 교통시스템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 올해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한 110개 마을 중 51개 마을 761명을 대상으로 ‘브라보 택시 성과분석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7.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원하는 시간에 이용가능한 점(51.3%), 버스정류장까지 갈 필요가 없는 점(26.1%) 등을 꼽았다.

    거동이 어려운 70대 이상의 이용률(72.6%)이 가장 높았고, 이용목적은 병원진료(74.7%), 시장(17.4%) 순이었다. 브라보 택시 시행 전ㆍ후를 비교해 월 1.49회 외출횟수가 증가했고, 외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38분 줄어든 것으로 조사 됐다.

    올해 1월 처음 시행한 후 지난 4월 말까지 총 운행 횟수는 4만 6,349회였으며, 누적 인원 9만 2,505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교통오지 마을의 주민들은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 어렵고 생필품 구입을 위해 장보러 가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어 브라보 택시가 대중교통 소외 지역의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라보 택시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운행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교통 오지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올해 하반기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추가 발굴해 브라보 택시를 확대 시행하여 브라보 택시가 교통오지 지역의 대체교통수단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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