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09.25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국제] 특사단, 프란치스코 교황 면담…"한반도 화해 위한 지지 요청"

    | 05-25 09:56




    "문 대통령 교황청 방문, 언제든 환영"…교황 "문 대통령에 전해달라" 선물도



    (바티칸시티) 현윤경 특파원 = 문재인 대통령이 파견한 교황청 특사단이 24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하고, 남북한의 화해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교황의 지지를 요청했다.

    김희중(70)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겸 광주대교구 교구장(대주교)은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 직후 교황과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대통령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축복해주시고, 경색된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청했다고 밝혔다.

    교황은 이에 고개를 끄덕이며 한반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문재인 대통령 친서 전달하는 김희중 대주교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문재인 대통령 친서 전달하는 김희중 대주교 (바티칸시티) 현윤경 특파원 =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대주교)이 24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친서를 전달했다. 2017.5.24 [교황청 기관지 오세르바토레 로마노 제공]


    교황은 또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해달라며 김 대주교에게 선물도 전달했다.

    북핵·미사일 위기를 비롯해 취임하자마자 쉽지 않은 국내외 현안과 맞닥뜨린 문재인 대통령이 깊은 성찰과 기도로 슬기롭게 난국을 풀어가기를 바라는 교황의 마음이 담겨 있는 선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주교는 "교황이 선물을 건네주며 문 대통령에게 꼭 전해달라고 몇 번이나 신신당부를 하셨다"고 말했다.

    김 대주교는 이어 교황에게 "문 대통령이 교황청을 방문하길 원한다"고 이야기했고, 교황은 이에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화답했다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 [EPA=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EPA]


    바티칸 언론은 한국의 대선 과정과 결과 등을 전하며 인권 변호사 출신의 새 대통령의 인생 궤적과 함께 천주교 신자라는 사실을 비중있게 보도한 바 있어 교황과 교황청 내부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추기경)과 면담한 김 대주교는 한국의 새 대통령이 어떤 사람이냐는 파롤린 추기경의 질문에 "프란치스코 교황처럼 사회적 약자와 아픈 사람들을 배려하고, 가까이 하는 분으로 많은 국민이 새 희망을 보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교황에게 보내는 친서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8월에 한국을 찾았을 때 낮은 자세로 소외된 사람들과 약자들을 위로하고 성원한 것에 감사를 나타내고, 남북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새 정부의 앞으로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기도와 지지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 특사로 파견된 김희중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교황청 특사로 파견된 김희중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바티칸시티) 현윤경 특파원 = 교황청 특사인 김희중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겸 광주대교구 교구장(대주교)이 24일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2017.5.24


    김희중 대주교는 이와 관련, "교황청이 그동안 미국과 쿠바의 국교 정상화, 콜롬비아 평화 협정 타결 등에 상당한 막후 역할을 하는 등 적대국 또는 갈등 관계에 있는 세력 간의 관계 정상화와 화해에 기여한 것처럼 교황과 교황청이 한반도의 갈등 해소와 평화 정착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실제로 지난 달 29일 이집트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한 한반도 긴장 고조에 우려를 표명하며 외교적인 해법과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교황은 당시 노르웨이를 콕 집어 언급하면서 "세계에는 수많은 협력자가 있으며 노르웨이처럼 중재자로 나서려는 나라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북한과 미국은 교황의 발언 직후인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노르웨이의 중재로 오슬로 외곽에서 비밀 회동을 해 관심을 모았다.

    김 대주교와 성염 전 교황청 대사로 구성된 교황청 특사단은 귀국 당일인 오는 26일 교황의 처소인 산타마르타에서 다시 한번 교황을 따로 만날 예정이다.

    ykhyun1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5/24 22:29  송고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

      스토킹 피해주장 A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민과 여성...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