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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뉴스] 시원하고 안전한 대구,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 05-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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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김상출 기자 = 대구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보호와 무더위 쉼터 운영, 수경시설 등 도심온도 저감시설 가동, 시원한 병입 수돗물 공급, 폭염대응시설 확대 및 도심야영장 운영 등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자연재난과를 중심으로 관련부서와 T/F팀을 구성하여 실시간 폭염정보를 공유하고 폭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노약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사회복지사, 노인돌보미 등) 2천 811명이 집을 방문하거나 안부전화 등을 통해 세심히 관리하고 아울러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및 홍보를 적극 펼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방침이다.

    또, 접근성이 좋고 냉방기기를 구비한 경로당, 금융기관 등 916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한다. 냉방기 정상 가동여부 확인 등 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폭염특보 발령 시 구·군별 5개소 이상을 방문·점검하여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시민들에게는 폭염특보 상황을 문자로 발송하여 폭염에 대비토록 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폭염 저감 및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오후에 2~3회 간선도로 물 뿌리기, 클린로드 시스템 및 수경시설 연장 가동도 추진된다. 또, 작년에 도심 번화가이자 주요 관광지인 김광석길 등에 설치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의 폭염으로 인한 불편을 크게 줄인 신개념 도심무더위 쉼터인 ‘쿨링포그’도 8개소 추가 설치한다.

    작년에 21만1천여 명이 이용하여 여름철 도심 피서지 및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물놀이장은 다양한 장소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2개소(북구 침산공원, 달서구 강창공원)를 추가로 설치하여 총 10개소를 운영한다. 더불어 시민들이 도심속에서 폭염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로 장소를 이동하여 야영장을 운영한다.

    나아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등 다중이용 집합장소에서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아이스박스 등을 활용하여 시원한 병입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작년 시범사업 추진결과 옥상표면온도(최대 26℃) 및 실내온도(최대 3.3℃) 저하로 건물 열축적 감소로 도심열섬 완화 등 그 효과가 입증된 쿨루프 사업은 시 산하 공공기관 8개소를 대상으로 추가 실시한다.

    이 밖에도, 올해 시범사업으로 주요 교차로에 그늘막 텐트 20개소를 설치하여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에는 설치를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5월 19일 대구 등 영남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작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5월 19일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고 대구는 5월 30일 처음 발령됐었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폭염대응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하여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정보 앱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여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정보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확인하고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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