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하는 안철수 후보(서울)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be정상회담'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철수 "청년 주거권은 평범한 청춘들의 기본권"…기숙사 건설도 지원
"5년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실업문제 기다리고 있다"
(서울) 고상민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10일 임차보증금 융자 지원을 늘리고 연간 5만호씩 공동임대주택을 늘리는 등 청년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BE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년 주거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청년들이 이자 부담을 덜고, 좀 더 안정적으로 주거하면서 자기를 계발할 수 있는 기본적 환경을 꼭 조성해야 한다"며 "현재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청년임차보증금 융자 지원을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또 "청년 공동임대 주택도 연간 5만 호 정도씩 늘려야 한다"면서 "1인 가구 중심으로 확대하면 청년 주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고 강조했다.
청년일자리 행사 참석한 안철수 후보(서울)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be정상회담'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과 인사하고 있다.
그는 이어 청년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학의 기숙사 시설확충과 개선도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기숙사를 새로 짓거나 개보수할 때 정부가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청년 주거권은 평범한 청춘들의 기본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5년간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사상 최악의 실업문제가 기다리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저 나름대로 해법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4/10 10: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