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기자 =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1단계 부전∼일광 구간이 30일 개통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날 오전 4시부터 열차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운전 중인 부산 부전∼일광 복선전철
앞서 29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좌동 신해운대역에서 개통식을 연다.
동해남부선 부전∼일광 구간은 지난달 11일 개통식을 할 예정이었지만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연기됐다.
동해남부선 1단계는 부산∼일광 간 14개 역 구간으로, 2단계인 일광∼울산 태화강역 구간은 2018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동해남부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2호선 벡스코역, 3호선 거제역에서 각각 환승할 수 있다. 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와도 환승할 수 있다.
요금은 1구간(10㎞ 이하) 1천200원과 2구간(10㎞ 이상)은 1천4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남부선 열차는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와 퇴근 시간인 오후 6∼8시 사이에는 15분 간격, 나머지 시간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를 두고 김삼수(재송1) 해운대구의회 의원은 "동해남부선의 배차간격이 출퇴근 시간 4∼6분, 낮시간 7∼8분인 도시철도 2·4호선에 비해 길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열악한 반여·재송동 주민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1만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국토부에 동해남부선 열차 배차간격을 줄이라고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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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19 10:12 송고